⊙앵커: 아파트나 연립주택의 1층보다는 2, 3층이 더 범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에서 전국을 무대로 10여 차례나 인질 강도를 벌여온 일당 3명 가운데 2명이 붙잡혔는데 이들은 1층보다는 방범이 허술한 2, 3층을 표적으로 삼아왔다고 진술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7월 23일 새벽 1시쯤, 대전시 괴정동 33살 이 모씨의 2층 빌라에 2인조 강도가 들었습니다.
이들은 잠자던 이 씨와 가족들을 묶은 뒤 9시간 동안 인질로 잡고 빼앗은 카드로 현금인출기에서 1000여 만원을 빼갔습니다.
서울과 부산, 경기, 충남 등 전국을 돌며 이 같은 수법으로 이들이 빼앗은 금품은 최근 2달 사이 10차례에 걸쳐 5000만원이 넘습니다.
이들은 이런 가스배관이나 1층의 방범창살을 밟고 올라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때문에 주로 2층과 3층에서 많은 피해가 났습니다.
2층과 3층은 1층에 비해 방범창을 설치하지 않거나 창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는 등 방범이 허술한 점을 노린 것입니다.
⊙박 모씨(피의자): 2·3층 중에서 창문이 열려 있고 들어가기 쉬운 집을 골라서 했습니다.
⊙이광래(경위/대전서부경찰서): 위층이 안 되어 있을 때는 오히려 방범창을 밟고 올라가는 발받이가 되는 거죠.
⊙기자: 경찰은 박 씨 등 2명에 대해 인질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 모씨를 같은 혐의로 쫓고 있습니다.
설마하는 마음에 방범에 안이한 곳은 언제든 이런 범행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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