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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 감산 등 정책전환 필요
    • 입력2001.09.05 (09:30)
930뉴스 200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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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쌀의 수매량을 1300만섬으로 늘려서 쌀값의 안정을 꾀하겠다는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쌀값 폭락에 대한 농민들의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쌀값의 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소비량에 맞게 쌀 생산을 줄여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벼 이삭이 누렇게 익어가고 있는 전북 김제평야입니다.
    대풍작이 예상되지만 농민들의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전수석(전북 김제시 부량면): 묵은 쌀이 지금 많이 남아 있거든요, 나랏벼가.
    그거 다 처치 못하고 있어요.
    ⊙기자: 올 연말이면 재고량이 1000만섬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쌀값 폭락은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수매량을 늘리겠다는 정부 발표에도 불구하고 농민단체들은 쌀값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흥식(전농 전북도연맹 사무처장): 쌀이 남아 도니까 쌀값이 하락되니까 어쩔 수 없다, 농민들한테 모든 것을 전가시키는 이 정부의 정책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기자: 일시적인 재고처리 등으로는 근본적인 쌀값 안정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농민단체들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소비는 줄고 생산은 늘어나는 데서 비롯되는 수급불균형에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벼 재배를 줄이는 방법이 지금으로써는 최선의 대안입니다.
    ⊙장재우(전북대 농경제학과 교수): 밀과 보리와 같은 대체작목을 도입을 해서 그 작목에서 얻어지는 소득하고 쌀 소득의 격차를 정부가 보조해 주는 그런 방법이 있겠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쌀 생산방식도 물량보다는 품질 위주로 바꿔야 합니다.
    늘어나는 쌀 재고에 비례해서 커지는 농민들의 한숨.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제는 감산으로의 과감한 정책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 쌀 감산 등 정책전환 필요
    • 입력 2001.09.05 (09:30)
    930뉴스
⊙앵커: 쌀의 수매량을 1300만섬으로 늘려서 쌀값의 안정을 꾀하겠다는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쌀값 폭락에 대한 농민들의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쌀값의 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소비량에 맞게 쌀 생산을 줄여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벼 이삭이 누렇게 익어가고 있는 전북 김제평야입니다.
대풍작이 예상되지만 농민들의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전수석(전북 김제시 부량면): 묵은 쌀이 지금 많이 남아 있거든요, 나랏벼가.
그거 다 처치 못하고 있어요.
⊙기자: 올 연말이면 재고량이 1000만섬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쌀값 폭락은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수매량을 늘리겠다는 정부 발표에도 불구하고 농민단체들은 쌀값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흥식(전농 전북도연맹 사무처장): 쌀이 남아 도니까 쌀값이 하락되니까 어쩔 수 없다, 농민들한테 모든 것을 전가시키는 이 정부의 정책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기자: 일시적인 재고처리 등으로는 근본적인 쌀값 안정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농민단체들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소비는 줄고 생산은 늘어나는 데서 비롯되는 수급불균형에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벼 재배를 줄이는 방법이 지금으로써는 최선의 대안입니다.
⊙장재우(전북대 농경제학과 교수): 밀과 보리와 같은 대체작목을 도입을 해서 그 작목에서 얻어지는 소득하고 쌀 소득의 격차를 정부가 보조해 주는 그런 방법이 있겠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쌀 생산방식도 물량보다는 품질 위주로 바꿔야 합니다.
늘어나는 쌀 재고에 비례해서 커지는 농민들의 한숨.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제는 감산으로의 과감한 정책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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