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이 윤락 등 불법 영업을 자행하는 호화 사치 유흥업소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불법 영업 행위를 한 서울시내 대형 유흥업소 20곳을 적발하고 업주 등 140여 명도 함께 검거했습니다.
김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쌍의 남녀가 야한 몸짓으로 춤을 춥니다.
남성이 윗옷을 벗는 것은 기본이고 여성 역시 옷을 벗도록 부추깁니다.
경품으로 현금 1000만원을 내건 한 나이트클럽의 춤 경연대회는 더욱 가관입니다.
옷을 벗고 노출을 많이 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아 사실상 옷벗기기 경쟁이나 다름없습니다.
최근 전국 각지의 나이트클럽에서 유행하는 이 경연대회는 참가자와 업소 모두가 공연음란과 풍속영업 위반 등 현행법에 따라 단속됩니다.
서울 강남의 한 나이트클럽은 접대부를 고용해 영업을 하면서 윤락행위까지 시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접대부/피의자: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손님이 부르면 룸으로 올라가요.
⊙기자: 미성년자를 상대로 술을 판 디스코클럽과 불법 윤락행위를 알선한 증기탕 관계자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증기탕업자/피의자: 남자 혼자 와서 아가씨 부르면 15만 원 받고 윤락행위 했어요.
⊙기자: 경찰은 오늘 새벽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된 대형 유흥업소 20곳 가운데 퇴폐 정도가 심한 업소의 업주 9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대형유흥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불법영업행위를 뿌리뽑을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철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