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도심에서 야간불법 주정차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난 3일 KBS 보도에 따라 경찰이 밤 사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정윤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밤 늦은 시각 서울 종로2가의 대로변입니다.
차로 한 켠을 차지한 채 세워져 있는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경찰단속이 시작됩니다.
순찰차 안내방송은 물론 대대적인 예고단속을 알리는 플래카드도 내걸립니다.
단속이 예고된 뒤 10분이 지나도 운전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곧바로 견인조치가 이루어집니다.
단속을 시작한 지 2시간이 지났지만 불법 주차차량들의 주인들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도로에 차량을 불법 주차시켜 놓은 채 술을 마신 운전자도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한발자국도 시동을 거시면 음주측정을 하셔야 됩니다.
⊙기자: 경찰이 서울시 등과 함께 벌인 불법주정차 단속 예고제는 어젯밤 10시부터 오늘 새벽 2시까지 4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단속 대상지역은 서울 종로와 강남 등 도심 유흥가 주변 7곳입니다.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야간시간대 도심 대로변 불법 주정차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재구(서울 종로경찰서 교통순경): 단속보다는 시민 스스로 질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이달 한 달을 야간주차 계도기간으로 정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정윤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