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어제 사흘 동안의 북한방문 일정을 마쳤습니다.
장 주석은 그 동안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서 남북대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하고 북한에 대한 경제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용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은 사흘 동안의 북한방문을 마치고 어제 오후 베이징에 돌아와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장쩌민 주석은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 발표한 메시지에서 이번 방문이 성공적이었으며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평양 순안공항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의 당정간부들과 함께 나와 장 주석에 대한 환송행사를 벌였습니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는 장 주석이 북한 방문기간 동안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두 차례 회담했다고 밝혔으나 공동성명 발표는 없었습니다.
장 주석은 방문기간 동안 남북대화를 통한 관계 개선과 한반도 정세완화 그리고 미국,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북한측에 촉구했습니다.
다음 달 상하이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담을 앞둔 중국은 장 주석의 이번 방북을 통해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증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한 식량과 비료, 에너지 지원과 대규모 경제협력을 약속해 중국이 북한의 가장 가까운 맹방임도 과시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