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풍이나 남서풍이 불 때 특히 산성비가 자주 내리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환경연구원은 지난 95년 이후 4년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을 추적해 조사한결과 우리나라에 산성비를 일으키는 주요 물질인 황산염의 평균 12에서 17%는 중국에서 날아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내리는 황산염 가운데 북서풍이 불 때는 39%, 남서풍이 불때는 19%가 중국에서 날아온 것으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또 황산염의 초기단계 물질인 아황산가스는 남서풍이 불 때는 하루에 325t, 북서풍이 불 때는 100t이 중국에서 각각 날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서풍이 불 때 중국에서 날아오는 아황산가스의 양은 우리나라 아황산가스 배출량 하루 기준치의 8%에 해당합니다.
환경연구원은 이런 연구결과를 오는 7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3차 한.중.일 환경전문가회의에 보고하고 중국측에 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2002년까지 중국, 일본과 공동연구로 동북아지역의 대기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