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눈의 망막은 손상되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을 만큼 중요합니다.
그런데 최근 이 망막에 이상이 생기는 망막박리증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김정환 기자입니다.
⊙기자: 며칠 전부터 갑자기 시력이 떨어져 안과를 찾은 이 환자는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 안과를 찾는 환자 10명 가운데 1명은 망막박리 환자입니다.
⊙망막박리 환자: 갑자기 눈앞이 뿌얘지면서 먹물을 풀어놓은 것처럼 앞이 캄캄해지더라고요.
⊙기자: 망막박리는 망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생겨 앞쪽으로 떨어져 나오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망막이 제 위치에서 벗어나면 시야가 흐려지고 갑자기 시력장애를 가져오게 됩니다.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시력을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근시를 가진 사람들은 정상시력의 사람들보다 발병률이 20배나 높습니다.
근시가 있으면 안구벽이 늘어나고 망막이 얇아져 쉽게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심한 충격으로 눈을 다치거나 당뇨병, 임신중독 등의 합병증으로도 망막박리가 올 수 있습니다.
⊙허 원(교수/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안과): 예방법은 망막박리가 생기기 전에 망막의 구멍을 레이저 치료를 해서 그대로 고정시키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기자: 망막박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1년에 2번 정도 망막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