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인용 치아교정기가 독일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치아교정기와는 달리 투명하기 때문에 얼핏 보면 착용한 것으로 보이지도 않고 또 본인조차 착용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베를린에서 박인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40대 여성이 치아교정기를 시술받고 있습니다.
시술받은 교정기를 착용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없을 정도로 투명합니다.
⊙푼크(교정기 착용자): 처음엔 거북했지만, 사나흘 만에 익숙해져 이젠 착용감을 거의 못 느껴요.
⊙기자: 게다가 투명하기 때문에 남들이 치아교정기를 하고 있는지 인식하기 어렵고 이물질로부터도 자유롭습니다.
또한 쉽게 교정기를 빼내고 또 끼울 수 있습니다.
⊙미트케(홈볼트 치대 교수): 환자 스스로 바꾸고 4∼6주마다 걷진받는 기존 방법 그대롭니다.
⊙기자: 기간에 따라 치아의 모양이 조금씩 변하는 교정기가 컴퓨터를 통해 제작됩니다.
투명한 이 치아교정기는 일주일에서 열흘 동안에 한 번 착용해 0.1mm씩 치아를 교정합니다.
이런 식으로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이면 원하는 모양의 치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독일에서만 치아를 교정해야 하는 성인들은 전체 인구의 5%.
400만명쯤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