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분화구 수위가 높아져 붕괴 위기를 보이고 있는 필리핀 북부 피나투보 화산에서 화산호의 물을 빼내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분화구 벽면이 붕괴되면 인근 마을이 수장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을 안전한 곳에 대피시킨 뒤 인공 수로를 통해 물을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98년 니카라과에서는 카시타 화산의 분화구 호수가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돼 인근 마을 주민 2천여명이 수장됐습니다.
(끝)
붕괴위험 피나투보 화산, 배수 작업 시작
입력 2001.09.06 (13:32)
단신뉴스
집중호우로 분화구 수위가 높아져 붕괴 위기를 보이고 있는 필리핀 북부 피나투보 화산에서 화산호의 물을 빼내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분화구 벽면이 붕괴되면 인근 마을이 수장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을 안전한 곳에 대피시킨 뒤 인공 수로를 통해 물을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98년 니카라과에서는 카시타 화산의 분화구 호수가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돼 인근 마을 주민 2천여명이 수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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