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내일 오전 5-6개 부처의 장관을 경질하는 개각을 단행한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번 개각에서 이한동 국무총리는 총리직 잔류 결심을 밝힘에 따라 유임돼 신임 장관 임명 제청을 할 것이라고 박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개각에서는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자민련 소속인 농림,건교,해양수산부 장관, 그리고 일부 사회부처 장관이 경질되고 진 념 부총리를 비롯한 주요 경제부처 장관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임 장관 인선 원칙에 대해 박준영 대변인은 전문성과 개혁성,그리고 지역안배를 고려하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내일 개각에 이어 월요일쯤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 그리고 청와대 비서실 개편을 단행함으로써 임동원 통일부장관 해임건의안 가결에 따른 여권 진용 개편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박준영 대변인은 민주당 대표의 경우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사람 가운데 발탁하는 것으로 방향이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당초 유력하게 거론되던 한화갑 최고위원 대신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원기,김영배 의원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장의 경우 여러가지 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박준영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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