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개편과 관련해 거취가 주목돼온 이한동 국무총리가 김대중 대통령의 권유를 받아들여 총리직에 머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한동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김덕봉 공보수석을 통해 민주당과 자민련의 공조와해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총리직을 계속 맡아 국정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그러나 자민련을 탈당하지는 않을 것이며 당의 깊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현재 정부는 정치경제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국정개혁과 대북정책을 추진해야 할 뿐 아니라 올해 업무를 정리하고 내년 업무계획과 예산을 결정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면서 이를 위해 총리직을 유임해달라는 김 대통령의 간곡한 권유에 따르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 총리는 이는 결코 자리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당보다는 국가와 국민이 먼저라는 평소 소신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자신은 지금 당을 떠난 것이 아니며 당의 구성원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