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한동 총리가 총리직을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 당정 개편은 내일 개각과 다음 주 초 당과 청와대 개편으로 일단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선재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이한동 국무총리가 제출한 사표를 반려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한동 총리에게 국정의 안정성과 연속성 그리고 개혁과 남북 화해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유임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총리 유임이 확정됨에 따라 김대중 대통령은 내일 오전 5, 6개 부처의 장관을 경질하는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각에서는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자민련 소속인 농림, 건교, 해양수산부 장관 그리고 일부 사회부처 장관이 경질되고 진 념 부총리를 비롯한 주요 경제부처 장관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임 장관 인선 원칙에 대해 박준영 대변인은 전문성과 개혁성 그리고 지역 안배를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내일 개각에 이어 월요일쯤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 그리고 청와대 비서실 개편을 단행함으로써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 건의안 가결에 따른 여권 진용 개편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박준영 대변인은 민주당 대표의 경우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사람 가운데 발탁하는 것으로 방향이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유력하게 거론되던 한화갑 최고위원 대신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원기, 김영배, 박상천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