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한이 오는 15일부터 서울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한이 제5차 장관급 회담을 오는 15일부터 18까지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장관급 회담을 열자는 남측 제의를 수용한다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남북 장관급 회담 북측 대표단장 명의로 된 전화통지문에서 이번 회담이 민족의 기대와 관심 속에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에 부합되게 진행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오늘 오전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보내 장관급 회담을 오는 15일부터 서울에서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남북이 장관급 회담 개최를 합의함에 따라 지난 3월 북측의 일방적인 연기로 중단됐던 남북 당국간 회담이 다시 열리게 됐고 남북 관계도 6달 동안의 경색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장관급 회담에서 남북이 이미 합의했지만 실현되지 않거나 차질을 빚고 있는 사안들을 우선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경의선 연결과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 금강산 육로관광, 4대 경협 합의서 비준 등이 우선 논의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