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런가 하면 고산늪 13곳이 한꺼번에 발견돼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늪은 지금까지 알려진 고산늪 10곳보다도 많고 분포면적도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보도에 김진문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양산의 천성산 한 자락입니다.
늪지의 지표식물인 진포리새군락이 지천입니다.
그 사이로 희귀한 식물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 땅귀개와 이삭귀개 그리고 끈끈이주걱 등 오랜 신비를 간직한 희귀식물들만 150종입니다.
좁은잎청남성 등 학계에 처음으로 확인되는 신식물도 5종이나 됩니다.
이번에 천성산 일대에서 발견된 고산늪은 이 늪을 비롯해 모두 13곳입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고산늪 7곳보다도 많고 분포면적도 단연 최대입니다.
⊙정우규(박사/울산 생명의 숲 가꾸기): 밀집돼 있다는 것은 결국은 그 지역의 생물을 보존할 수 있는 어떤 식물원의 역할이라든지 동물원의 역할을 수 있다는 이야기죠.
⊙기자: 이 늪들은 울산 정족산의 무저치늪과 산등성이 하나 사이여서 무저치늪과 비슷한 시기인 6000년 전에서 1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이곳 천성산과 정곡산 일대는 전국 최고의 중고층 �좋幟㎷��형성돼 생태계 연구에 중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김진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