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민주평통자문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남북관계의 진전을 위해서 인내심과 일관성을 가지고 평화와 화해 협력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흥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당국 간 대화 재개 합의에 따라 남북관계의 새로운 진전이 기대된다며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북미관계와 남북관계가 제 궤도에 오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최근 통일부 장관의 사임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 진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앞으로도 정부는 인내심과 일관성을 가지고 평화와 화해 협력의 길을 한 발 한 발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또 민간 차원의 활동도 법과 원칙의 테두리 안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남북 화해 협력을 추진하는 데는 보수와 혁신을 나누는 냉전적 사고방식이나 조급한 통일지상주의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국가의 안위와 민족의 장래를 생각하는 데 어떠한 정략이나 당리당략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은 전 국민의 일치된 확신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남북관계에는 엄청난 경제적 미래가 걸려 있다며 경의선과 경원선의 연결로 육로를 통해 유럽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되면 한국은 동아시아 물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자연 자원의 공동 개발을 위한 남북 협력방안 등의 정책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