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특히 재건축 바람이 한풀 꺾이면서 오늘 시작된 8차 동시분양 현장에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려들었습니다.
보도에 이창룡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8차 분양에서 최고의 요지로 평가받는 한 아파트입니다.
420여 가구 모두 대형 평수지만 강남권 수요자들이 연일 몰렸습니다.
재건축 열기가 시들해지면서 새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노미자: 조합을 결성해 가지고 한다는 게 그렇게 빠른 시일 내에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이번 기회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박근호(모델하우스 소장): 지금은 한 번쯤 옮겨봐야 될 시기이지 않느냐 하는 그런 차원에서 실수요자가 조금 더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주택은행 창구는 청약을 신청하려는 사람들로 평소보다 붐볐습니다.
⊙담당직원: 지난 번 몇 백대 1로 높았잖아요. 이번도 그럴 것 같아요.
⊙기자: 이번 8차 동시분양에서는 강남권에서 4개 단지에 690가구가 공급되는 등 모두 2000가구가 나왔습니다.
이 중 중소형이 56%를 차지해 주로 서민층 실수요자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휴가철 동안 미루어진 대기 수요에다 25.7평까지 확대된 생애 첫 주택구입자금 영향까지 가세해 상반기 만큼의 청약 열기를 낙관합니다.
⊙전미정(21세기 컨설팅 부장): 지금 현재 전세난이라든가 집값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지금 내집을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자: 이 같은 분양시장의 열기는 다음 달 추석을 전후로 다소 주춤하다 올해 말까지는 별 무리 없이 이어갈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창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