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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신문협회 한국언론조사 회견
    • 입력2001.09.06 (21:00)
뉴스 9 200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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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한국 언론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서 내한한 IPI 조사단이 기자회견을 열어서 한국의 언론 개혁이 정치적 의도 아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우려를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정홍보처와 시민단체들은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내한 하루 만에 기자회견을 연 것은 편파적인 결론을 가지고 한국에 온 증거라고 반박했습니다.
    보도에 한상덕 기자입니다.
    ⊙기자: IPI 조사단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IPI 이사회가 지난 주말 이미 언론 자유 감시 대상국 리스트에 한국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요한 프리츠(IPI 사무총장): IPI가 만장일치로 한국을 언론 자유 감시국에 올렸습니다.
    ⊙기자: IPI 조사단은 또 자신들의 방한 목적은 한국 내 언론 상황이 몇몇 언론사가 공격을 받고 있는 데 대해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조사조차 제대로 해 보지 않고 내한 하루 만에 회견부터 연 것은 편파적인 결론을 짜맞추기 위한 의도라는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한상덕 기자: 조사라는 어휘를 썼는데 어떤 법적 근거나 자격으로 조사하는 것입니까?
    ⊙요한 프리츠(IPI 사무총장): 반드시 법적인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단지 사실 확인 작업이라는 의미입니다.
    ⊙한상덕 기자: 세금 납부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고 보는데 서구사회에서는 탈세도 괜찮다는 것입니까?
    ⊙요한 프리츠(IPI 사무총장): 탈세 여부에 대해서는 솔직히 여러 자료를 검토해 보았지만 잘 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자: 이에 대해 언개련 등 시민단체들은 IPI가 언론사의 경영진과 고위 간부들로 구성돼 있어 사주의 입장을 대변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며 편파적인 결론을 내린 데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홍보처도 오늘 성명을 내고 조사단이 수감 중인 언론사주 3명을 면담하고 기자회견부터 연 것은 한국 정부에 대한 흠집내기라며 보다 진지하고 심층적인 조사를 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 세계 신문협회 한국언론조사 회견
    • 입력 2001.09.06 (21:00)
    뉴스 9
⊙앵커: 한국 언론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서 내한한 IPI 조사단이 기자회견을 열어서 한국의 언론 개혁이 정치적 의도 아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우려를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정홍보처와 시민단체들은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내한 하루 만에 기자회견을 연 것은 편파적인 결론을 가지고 한국에 온 증거라고 반박했습니다.
보도에 한상덕 기자입니다.
⊙기자: IPI 조사단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IPI 이사회가 지난 주말 이미 언론 자유 감시 대상국 리스트에 한국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요한 프리츠(IPI 사무총장): IPI가 만장일치로 한국을 언론 자유 감시국에 올렸습니다.
⊙기자: IPI 조사단은 또 자신들의 방한 목적은 한국 내 언론 상황이 몇몇 언론사가 공격을 받고 있는 데 대해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조사조차 제대로 해 보지 않고 내한 하루 만에 회견부터 연 것은 편파적인 결론을 짜맞추기 위한 의도라는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한상덕 기자: 조사라는 어휘를 썼는데 어떤 법적 근거나 자격으로 조사하는 것입니까?
⊙요한 프리츠(IPI 사무총장): 반드시 법적인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단지 사실 확인 작업이라는 의미입니다.
⊙한상덕 기자: 세금 납부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고 보는데 서구사회에서는 탈세도 괜찮다는 것입니까?
⊙요한 프리츠(IPI 사무총장): 탈세 여부에 대해서는 솔직히 여러 자료를 검토해 보았지만 잘 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자: 이에 대해 언개련 등 시민단체들은 IPI가 언론사의 경영진과 고위 간부들로 구성돼 있어 사주의 입장을 대변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며 편파적인 결론을 내린 데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홍보처도 오늘 성명을 내고 조사단이 수감 중인 언론사주 3명을 면담하고 기자회견부터 연 것은 한국 정부에 대한 흠집내기라며 보다 진지하고 심층적인 조사를 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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