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원조교제로 불리는 청소년 성매매를 단순히 아르바이트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조일수 기자입니다.
⊙기자: 성매매에 나서는 청소년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이유는 원조교제로 불리는 성매매에 대한 죄의식 부족때문입니다.
⊙성매매 청소년: 좋아서 하기 때문에 나쁘다고 생각 안 해요. 588(윤락여성)은 하기 싫어도 해야 되잖아요.
⊙기자: 실제로 가출,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가운데 7명은 성매매를 단순히 아르바이트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성혜(자녀안심운동 서울협의회): 남한테 피해가 간다라고 생각을 하지 않고 그것은 나한테 피해가 오는 것이기 때문에 피해대상이 자기한테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크게 비행이나 범죄다라고 생각을 하지 않죠.
⊙기자: 이렇다 보니 쉽게 성매매에 나서게 되고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조사대상 여자 청소년의 75%가 쉽게 돈을 벌 수 있어서라고 답했습니다.
또 성매매 경험자의 93%가 가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가출 상태에서의 경제력 부족이 성매매의 주요한 원인인 것입니다.
⊙이명숙(경기대 행정대학원 교수):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는 쉼터가 마련되어야 되고요.
그리고 이 아이들이 또 공부를 해야 되니까 이 아이들이 갈 수 있는 대안학교, 그것을 만드는 것이 정부 대책의 주안점입니다.
⊙기자: 최근 청소년 성범죄자에 대한 신상 공개로 청소년 성매매에 나서는 어른들의 확산을 막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성매매에 나서는 청소년들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실천에 옮겨야 할 차례입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