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개각을 단행하는데 이어 다음주 월요일 민주당직과 청와대비서실도 개편함으로써 임동원 통일부장관 해임건의안 가결에 따른 여권 진용 개편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대표로 내정된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 후임에는 청와대밖의 덕망있는 외부인사가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서실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박지원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남궁진 정무수석은 유임이 확실시됩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정책기획 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당과 청와대 인사를 앞두고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지만 대통령을 모시는데 있어 어떤 경우에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정책기획 수석으로 계속 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수석은 또 김옥두 민주당 의원이 어제 밤 해양수산부 장관 권유를 받았으나 김 대통령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장관직을 고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