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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카 이용 사기도박 일당 검거
    • 입력2001.09.07 (09:30)
930뉴스 200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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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몰래카메라로 카드 뒷면에 표시된 숫자를 읽어서 상대방의 패를 미리 알고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기자: 겉으로 보기에는 여느 곳과 다를 곳 없는 평범한 당구장입니다.
    그러나 밤만 되면 이곳은 도박장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도박을 꾀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이곳에서는 쉽게 판돈을 잃었습니다.
    상대방의 패를 미리 알아내는 수법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오늘 새벽 사기도박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경기도 안산시 31살 박 모씨 등 3명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천장에 적외선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고 적외선으로만 읽을 수 있도록 어떤 카드인지를 표시해 둔 카드를 이용해 판돈 1200여 만원을 챙겼습니다.
    옆방에서는 일당 중 한 명이 모니터에 나타난 상대방의 카드를 읽고 무선송신기를 같은 일당에게 어떤 카드인지를 알려줬습니다.
    귀에 쏙 꽂는 이처럼 작은 이어폰 때문에 상대방은 눈치조차 챌 수 없었습니다.
    박 씨 등은 이 같은 수법으로 도박판에서 많은 돈을 잃게 되자 상대방의 무전기 등을 빼앗아 다른 사람들을 상대로 똑같이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모씨(피의자): 5월에 여관에서 게임을 하다가 저도 당해서 그들이 두고 간 것을 알았습니다.
    ⊙기자: 경찰은 이들 일당이 적외선 카메라 등을 구입한 경로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병도입니다.
  • 몰카 이용 사기도박 일당 검거
    • 입력 2001.09.07 (09:30)
    930뉴스
⊙앵커: 몰래카메라로 카드 뒷면에 표시된 숫자를 읽어서 상대방의 패를 미리 알고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기자: 겉으로 보기에는 여느 곳과 다를 곳 없는 평범한 당구장입니다.
그러나 밤만 되면 이곳은 도박장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도박을 꾀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이곳에서는 쉽게 판돈을 잃었습니다.
상대방의 패를 미리 알아내는 수법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오늘 새벽 사기도박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경기도 안산시 31살 박 모씨 등 3명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천장에 적외선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고 적외선으로만 읽을 수 있도록 어떤 카드인지를 표시해 둔 카드를 이용해 판돈 1200여 만원을 챙겼습니다.
옆방에서는 일당 중 한 명이 모니터에 나타난 상대방의 카드를 읽고 무선송신기를 같은 일당에게 어떤 카드인지를 알려줬습니다.
귀에 쏙 꽂는 이처럼 작은 이어폰 때문에 상대방은 눈치조차 챌 수 없었습니다.
박 씨 등은 이 같은 수법으로 도박판에서 많은 돈을 잃게 되자 상대방의 무전기 등을 빼앗아 다른 사람들을 상대로 똑같이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모씨(피의자): 5월에 여관에서 게임을 하다가 저도 당해서 그들이 두고 간 것을 알았습니다.
⊙기자: 경찰은 이들 일당이 적외선 카메라 등을 구입한 경로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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