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끝으로 여수입니다.
이충무공과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유물 등이 보관 전시된 좌수영 박물관이 문을 열어 후세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창환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 수군이 썼던 각종 무기류와 당시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유구를 보고 어린이들은 신기한 표정입니다.
⊙심순희(어린이집 교사): 활이나 칼 등을 눈으로 보면서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교육적인 효과가 굉장히 높고요.
⊙기자: 임란 당시 군사교본인 병학진암과 정조 때 간행된 충무공 전서보다 79년이나 앞서 충무공의 행적을 적은 책도 있습니다.
10일 정병 이 아무개라고 쓰인 당시 수군의 군번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거북선 운용방법 등 조선수군의 전법과 군율이 상세히 기록된 수조홀과 야조홀입니다.
⊙임기봉(좌수영 박물관장): 아시다시피 키 하나만 잘못 움직여 가지고 포를 제대로 정조준을 못하게 했을 때는 그 자리에서 목을 칠 정도로 엄합니다.
⊙기자: 이 박물관을 연 임기봉 씨가 30여 년에 걸쳐 모은 유물은 모두 700여 점.
창고에서 먼지와 함께 묵혀지는 게 안타까워 사재를 털어 체육관 한켠을 임대해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임기봉(좌수영 박물관장): 후세 교육자료가 됐으면 하는 염원에서 이걸 열었...
⊙기자: 임 씨는 자신의 이 일이 장래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에도 한몫 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지창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