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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사은품 과당경쟁
    • 입력2001.09.07 (20:00)
뉴스투데이 200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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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요즘 서울 시내 거의 모든 백화점들이 사은품을 나눠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은행사 경쟁이 뜨겁습니다.
    그러나 사은품을 위해서 불필요한 구매가 느는 것을 애써 모르는 척 하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돌아볼 필요가 꼭 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백화점 사은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상품권입니다.
    30만원어치 사면 3만원, 50만원어치면 5만원짜리 상품권을 주다 보니 사은품을 사가는 고객의 절반 이상이 상품권을 선호합니다.
    구입금액의 10%까지만 상품권으로 줄 수 있다는 규제에 맞추어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사은품 경쟁을 하는 셈입니다.
    ⊙박충현(백화점 직원)뷰: 타 백화점 오픈과 관련해서 대응전략 차원으로 한 번 하게 되었고요.
    이런 경기 침체에 따르는 저희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백화점들이 이런 행사를 열게 되면 선물비용을 빼더라도 평소보다 이윤이 3, 40%는 더 남습니다.
    이렇다보니 백화점들의 사은행사는 1년에 11번 정도, 그러니까 한 달에 한 번꼴로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짜 선물을 받으려면 최하 10만원 이상은 사야 되기 때문에 안 사도 될 것까지 충동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홍운주(백화점 이용객): 그런데 아무래도 주부들은 이런 게 생기면 구매욕구가 있기 때문에 안 사도 될 걸 하나씩 더 사게 되고 금액을 맞추다보면...
    ⊙최혜경(백화점 이용객): 지금 물건이 사은품이 필요한 게 있으니까 그걸 가지고 가려고 해요.
    ⊙기자: 창립기념이다, 고객감사 차원이다 이렇게 말만 바꾸어가며 연중 열리는 사은행사가 결국 백화점들의 매출만 늘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 백화점 사은품 과당경쟁
    • 입력 2001.09.07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요즘 서울 시내 거의 모든 백화점들이 사은품을 나눠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은행사 경쟁이 뜨겁습니다.
그러나 사은품을 위해서 불필요한 구매가 느는 것을 애써 모르는 척 하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돌아볼 필요가 꼭 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백화점 사은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상품권입니다.
30만원어치 사면 3만원, 50만원어치면 5만원짜리 상품권을 주다 보니 사은품을 사가는 고객의 절반 이상이 상품권을 선호합니다.
구입금액의 10%까지만 상품권으로 줄 수 있다는 규제에 맞추어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사은품 경쟁을 하는 셈입니다.
⊙박충현(백화점 직원)뷰: 타 백화점 오픈과 관련해서 대응전략 차원으로 한 번 하게 되었고요.
이런 경기 침체에 따르는 저희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백화점들이 이런 행사를 열게 되면 선물비용을 빼더라도 평소보다 이윤이 3, 40%는 더 남습니다.
이렇다보니 백화점들의 사은행사는 1년에 11번 정도, 그러니까 한 달에 한 번꼴로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짜 선물을 받으려면 최하 10만원 이상은 사야 되기 때문에 안 사도 될 것까지 충동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홍운주(백화점 이용객): 그런데 아무래도 주부들은 이런 게 생기면 구매욕구가 있기 때문에 안 사도 될 걸 하나씩 더 사게 되고 금액을 맞추다보면...
⊙최혜경(백화점 이용객): 지금 물건이 사은품이 필요한 게 있으니까 그걸 가지고 가려고 해요.
⊙기자: 창립기념이다, 고객감사 차원이다 이렇게 말만 바꾸어가며 연중 열리는 사은행사가 결국 백화점들의 매출만 늘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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