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9월 7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오늘 첫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통일부 장관에 홍순영 주중 대사를 임명하는 등 장관 5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먼저 박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개각은 해임 건의안이 통과된 통일부 장관과 자민련 출신 각료, 노동부 장관을 경질하는 선에서 최소화됐습니다.
먼저 대북 포용정책을 이어갈 통일부 장관에는 현 정부 들어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홍순영 주중 대사가 발탁됐습니다.
농림부 장관에는 차관 출신의 김동태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이 기용됐습니다.
노동부 장관은 주 5일 근무제 등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해 정치인인 유용태 민주당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건설교통부 장관은 조세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혁한 안정남 국세청장이 승진 기용됐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해군 참모총장 출신의 유삼남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김 대통령은 새 내각은 당면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돌파구가 열린 남북 관계를 진전시켜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야당과도 협의하고 또 국민하고 계속 여론을 수렴해서 국론을 통일시켜 가면서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기자: 전문성과 개혁성, 추진력이 중시된 이번 개각에서 관료와 정치인 출신이 집중 발탁된 것은 여소야대 상황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