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동원 전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 가결 나흘 만에 대북 포용정책의 바통을 이어받은 신임 홍순영 장관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말로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홍 장관은 이어서 햇볕정책의 기본은 변할 이유가 없다면서 국민적 지지를 받아서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용관 특파원이 만났습니다.
⊙기자: 홍순영 신임 통일부 장관은 우선 포용정책 추진에 대한 책임감을 피력했습니다.
⊙홍순영(신임 통일부 장관): 대북 포용정책은 계속해서 추진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기자: 대북 포용정책은 시대적 요구이며 평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근본을 바꿀 이유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추진 방법과 속도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순영(신임 통일부 장관): 조화롭게 국민적 지지를 받아서 추진해야 된다 하는 것이 과제가 되겠죠.
⊙기자: 홍 장관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답방 가능성도 희망적으로 내다 봤습니다.
⊙홍순영(신임 통일부 장관): 실리 정신의 원칙도 있고 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증대, 다시 말하면 평화공존의 증대라는 이런 차원에서 큰 틀로 봐서 답방할 것이다...
⊙기자: 홍 장관은 앞으로의 대북 관계와 관련해 북한의 변화 의지는 확고하나 예측은 쉽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