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자 접대부가 여자 손님들의 술시중을 드는 이른바 호스트바들이 성업 중입니다.
오늘 새벽에 있었던 경찰의 단속 현장을 박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새벽 서울 강남의 한 호스트바를 경찰이 급습합니다.
기습적인 단속에 일부 종업원과 손님들은 지하 주차장으로 달아납니다.
일반 음식점으로 허가된 업소지만 실상은 남자 접대부가 여자 손님들의 술시중을 드는 유흥영업을 해 왔습니다.
⊙호스트바 주인: 우리가 위반을 하면서 장사를 한 거니까요.
그 부분은 잘못이 있죠.
⊙기자: 또 다른 이 업소도 이중 삼중으로 가게를 은폐한 채 호스트바 영업을 해 왔습니다.
건물 밖 곳곳에는 감시 카메라까지 설치해 놨습니다.
손님들은 유흥업소 종사 여성에서부터 이제는 대학생, 주부까지 다양해졌습니다.
⊙기자: 무슨 일 하세요?
⊙호스트바 손님: 회사 다녀요.
⊙기자: 같이 온 동생은요?
⊙호스트바 손님: 모델이에요.
⊙기자: 보통 어떤 손님이 와요?
⊙남자 접대부: 젊은 아가씨도 오고, 아줌마도 오고...
⊙기자: 업소 홍보도 더욱 대담해졌습니다.
⊙기자: 어떻게 알고 왔어요?
⊙호스트바 손님: 명함 보고 왔어요.
⊙기자: 길에서 명함 나눠줍니까?
⊙호스트바 손님: 예.
⊙기자: 밤 사이 서울에서만 이렇게 업소 6곳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업소가 무허가 영업으로 부당 이득을 취해 온 만큼 업주 등 13명을 형사입건했습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