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제 강점기에 끌려가 숨진 조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골의 송환을 촉구하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이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1935년부터 10년 동안 일제에 강제로 동원된 조선인들은 750만명이나 됩니다.
전쟁터에서는 총알받이로, 탄광에는 중노동자로 끌려가 45만명이 죽어갔습니다.
오늘 추모제가 열린 것은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골과 유해의 빠른 송환을 일본에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유해는 아직 찾아오지 못했지만 야스쿠니 신사와 일본 후생성을 통해 확인된 사망자 2만여 명의 혼백이 봉안됐습니다.
⊙홍사광(한국사회문화원 이사장): 일본은 이 침략의 역사를 진심으로 반성하고 한국은 이 치욕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아 국권을 수호하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기자: 조선인의 유골과 유해 송환을 일본에 촉구하고 망자의 귀향을 방치한 데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100만명 서명운동도 시작됐습니다.
⊙이은정: 고향에 귀향하셔서 잃어버린 가족들 품 안에서 편안하게 고이 잠드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자: 한국사회문화원은 앞으로 UN 인권위 등을 통해 명단이 확인된 2만여 명의 유해송환 운동을 벌이고 일본 전역에 흩어져 있는 유골과 유해를 찾는 작업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