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의 김영현이 세라젬마스터 천안장사씨름대회에서 라이벌 이태현을 꺾고 백두장사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김영현의 고의성 짙은 행동으로 이태현이 큰 부상을 당해 선수 보호에 대한 동료의식 부족과 경기장 시설 보완이 문제점으로 제기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골리앗 김영현이 후반기 첫 대회 백두장사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김영현은 라이벌 이태현에게 먼저 2판을 내줬으나 저돌적인 밀어치기로 잇따라 세 판을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습다. 최종 점수는 3:2...
김영현은 지난 광양대회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백두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영현(백두장사/LG씨름단): 처음에 2판을 내주고 이렇게 힘들게 했지만 마지막에 정신력으로 하다보니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기자: 그러나 김영현의 꽃가마는 상처뿐인 영광이라는 지적입니다. 김영현은 2:0으로 수세에 몰린 세 번째 판에서 이태현을 고의성 짙은 동작으로 거칠게 밀어붙여 큰 상처를 입혔습니다.
이후에도 위험한 장면은 계속 되풀이 됐고 결국 이로 인해 승부는 김영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승부욕이 앞선 나머지 서로 보호해야 할 동료 의식마저 실종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만기(KBS씨름해설위원): 선수의 생명이 끝이 나는 그런 경우도 많이 있는데 첫째 우리 씨름판에서도 선수가 선수끼리 서로 보호를 해줘야 되는 그런 의무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자: 또한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한 경기장 시설의 보완도 시급합니다.
선수들은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지만 보조 경기장과 안전시설은 과거 그대로여서 부상 위험이 더 높아졌다는 지적입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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