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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 오르고 월세 내리고
    • 입력2001.09.08 (06:00)
뉴스광장 200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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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최근의 전월세 동향입니다.
    올 초부터 계속된 소형 아파트의 전세난은 변함이 없고 이제는 대형 아파트로 전세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산 신도시에 있는 한 아파트단지입니다.
    31평짜리 아파트에 살던 이수진 씨는 열흘 전 48평 전세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수진(48평 전세 세입자): 38평 정도면 될 것 같았는데 두 달 정도 찾았었는데 없어서 48평으로 이사오게 된 거예요.
    ⊙기자: 대형과 소형을 모두 합쳐 일산 신도시의 전세물량은 10여 가구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세를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이제는 대형 아파트의 전세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쪽 부동산에)47평 1억 6천만 원에 나온 거 있네요.
    ⊙인터뷰: 그거 오전에 1억 6천 5백만 원에 계약됐어요.
    ⊙장한섭(에이스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물건이 없다 보니까 올해 같은 경우에는 20평대, 30평대 찾는 사람들이 40평대까지 찾는 경향이 있죠, 지금은...
    ⊙기자: 중소형의 전세를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임순경(경기도 안산시): 신시가지도 아닌데 전세가 많이 없고 비싸고 두 군데 정도 왔다갔다 해 봤거든요.
    그런데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기자: 전세난 속에서 월세 물량만 늘고 있습니다.
    월세가 과잉공급되면서 이자율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정작 전세난을 일으킨 월세는 거래가 뜸한 상태입니다.
    지난 7월까지 연 12%선이었던 월세이자가 지금은 9%대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지역에서 전셋값이 오르고 월세이자가 떨어지는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 전세 오르고 월세 내리고
    • 입력 2001.09.08 (06:00)
    뉴스광장
⊙앵커: 최근의 전월세 동향입니다.
올 초부터 계속된 소형 아파트의 전세난은 변함이 없고 이제는 대형 아파트로 전세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산 신도시에 있는 한 아파트단지입니다.
31평짜리 아파트에 살던 이수진 씨는 열흘 전 48평 전세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수진(48평 전세 세입자): 38평 정도면 될 것 같았는데 두 달 정도 찾았었는데 없어서 48평으로 이사오게 된 거예요.
⊙기자: 대형과 소형을 모두 합쳐 일산 신도시의 전세물량은 10여 가구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세를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이제는 대형 아파트의 전세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쪽 부동산에)47평 1억 6천만 원에 나온 거 있네요.
⊙인터뷰: 그거 오전에 1억 6천 5백만 원에 계약됐어요.
⊙장한섭(에이스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물건이 없다 보니까 올해 같은 경우에는 20평대, 30평대 찾는 사람들이 40평대까지 찾는 경향이 있죠, 지금은...
⊙기자: 중소형의 전세를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임순경(경기도 안산시): 신시가지도 아닌데 전세가 많이 없고 비싸고 두 군데 정도 왔다갔다 해 봤거든요.
그런데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기자: 전세난 속에서 월세 물량만 늘고 있습니다.
월세가 과잉공급되면서 이자율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정작 전세난을 일으킨 월세는 거래가 뜸한 상태입니다.
지난 7월까지 연 12%선이었던 월세이자가 지금은 9%대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지역에서 전셋값이 오르고 월세이자가 떨어지는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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