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에 불법으로 머물고 있는 외국인들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성폭행과 특수 강도짓을 한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붙잡혔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도인 24살 싱 씨 등 5명이 40대 한국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것은 지난 3일이었습니다.
공장 등을 전전하며 생활을 해 오던 이들은 시간당 비용을 지불하는 이른바 티켓다방 여종업원을 범행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인도인 용의자: 아줌마한테 전화해서 빨리 오라고 했어요.
8만 원 준다고.
⊙기자: 44살 전 모씨가 약속장소에 나오자 자신들이 사는 곳까지 정 씨를 유인한 뒤 다섯 명이 번갈아 가면서 성폭행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관광비자로 입국해 불법으로 국내에 머물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허상곤(경기 남양주경찰서 강력반): 피의자들은 97년도부터 99년도까지 3개월짜리 비자를 소지하고 저희 한국에 입국하여 현재까지 불법체류중에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이들 인도인 5명에 대해 성폭력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30대 윤락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카자흐스탄인 37살 말릭 씨 등 두 명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말릭 씨 등은 속칭 보도방을 운영하던 30살 최 모씨의 사무실에 들어가 최 씨 등을 협박해 80여 만원을 빼앗고 최 씨와 함께 있던 러시아 윤락녀 5명을 빼돌려 윤락행위를 시키고 8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의 범죄가 갈수록 흉포화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