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 외곽 지역에서 국지성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서 가옥 10여 채가 부서지고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 북쪽에 위치한 탐수이 마을이 폭우로 인해 흙더미로 변했습니다.
3시간 동안 200mm가 넘는 국지성 폭우가 내려 마을은 쑥대밭이 됐습니다.
계곡물이 마을을 덮쳤고 건물에는 바위가 덮쳐 커다란 구멍이 났습니다.
가옥 10여 채가 부서졌고 집 안에 잠자고 있던 사람들이 흙더미에 파묻혔습니다.
이번 산사태로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산사태로 남편이 죽었어요.
⊙피해자: 차 안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바위가 덮쳤어요.
⊙기자: 밤새 구조대원들은 60명 이상의 주민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습니다.
타이완 중앙기상청은 탐수이 마을에 30년 만에 최악의 산사태를 불러온 국지성 폭우는 열대성 저기압의 이상발달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