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종차별 철폐회의에 참가 중인 각국 대표들은 중동문제와 노예거래 등 선언문 핵심 내용에 관해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타협에 실패해 회의를 하루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노예거래에 대해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법적인 배상이 아닌 도덕적 차원의 사과를 제안했지만, 피해국가인 아프리카 국가들은 노예제도를 범죄행위로 규정할 것과 원조 형태의 배상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또 중동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스라엘을 인종차별국가로 규정하는 문구를 빼고 팔레스타인이 겪고 있는 곤경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는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는 새로운 수정안을 수용할 의사를 밝혔지만 아랍 국가들은 수정안에 대해 난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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