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병역을 면제받고서도 군대를 가기 위해서 수술까지 해서 치료한 뒤에 기어코 군대를 가는 젊은이들도 있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엿한 군인이 된 임채성 이병은 군대에 대한 감회가 남다릅니다.
눈이 나빠 군대에 갈 수 없었던 임 이병은 시력을 교정한 뒤 군복무를 자원했습니다.
⊙임채성(이병/백마부대 헌병대): 군대가 사회생활의 첫 관문인데 결코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자: 허리 디스크로 지난해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박진용 씨는 척추교정수술을 한 뒤 이달 말에 입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진용(군입대 예정자): 군대 면제를 받았지만 지금 정상인과 같은데 군대를 안 가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자: 최근에는 이곳 징병검사장에서 병역면제 판정을 받고도 군대를 가기 위해 재검 신청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군입대 부적격 판정을 받은 대상자가 치료한 뒤 재검을 신청한 사례는 지난 1년 몇 달 동안 1000명에 가깝습니다.
⊙송명철(드림성모안과 원장): 최근 들어서 시력이 나빠서 군대를 면제받을 수 있는 그런 젊은이들이 군대를 가기 위해서 시력교정시술을 받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자: 일부 부유층 자녀들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병역을 기피해 물의를 빚고 있지만 병역면제 판정을 받고서도 군에 가려고 노력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어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