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부 남성들에게 희소식을 주었던 비아그라가 심장이나 순환기 계통에 주는 부작용으로 전 세계에서 무려 6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를린에서 박인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독일 보건부는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의 복용과 관련된 부작용으로 독일에서만 30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지난 98년 9월 비아그라가 처음 시판된 뒤 100여 건의 부작용 보고가 있었으며 이 가운데 30% 정도가 사망에 이른 것입니다.
비아그라는 복용 직후 심장이나 순환기 계통에 갑작스런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발작이 사망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비아그라 복용이 치명적일 수 있다고 독일 연방의약청은 충고합니다.
지금까지 비아그라는 전 세계적으로 1500만명 이상이 복용했으며 가운데 616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됐다고 독일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독일에서는 비아그라의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의사 처방전에 따른 복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