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일본 외상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일 강화조약 5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식민지 침략에 대해 사죄의 뜻을 표명했으나 피해자에 대한 배상 책임은 거부했습니다.
다나카 외상은 이날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일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치유할 수 없는 손해와 상처를 입혔다며, 깊은 사죄와 양심의 가책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다나카 외상은 미일 강화조약 체결로 일본과 미국을 포함한 모든 이해당사자의 문제가 해결됐고, 일본은 강화조약에 따라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다며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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