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KBS 특약) 지난주 미국 콜로라도주 콜롬바인 고교의 총기난사사건에 이어 캐나다 서부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총격사건이 일어나 학생 한명이 숨지고 한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캐나다 서부 알버타주 테이버 마을에 있는 W.R.마이어즈 고등학교에 중학 중퇴생 한명이 들어와 총신을 짧게 자른 22구경 소총으로 학생 두 명을 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이 학교 2학년 학생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한 명은 병원에 후송됐으나 중탭니다.
캐나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중학교 3학년 과정 중퇴생인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있던 학생들은 이 용의자가 근처 마을 출신으로 학교에서 `왕따 라는 별명으로 집단 따돌림을 당하다 중학교 3학년 때 학교를 중퇴하고 집에서 학교 교육을 대신받는,이른바, 재택교육을 받아왔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이 용의자가 괴로워 죽겠다, 친구도 거의 없다`는 말을 연거푸 했으며 수업중인 한 교사의 머리에 총을 겨눈 뒤 정문 쪽으로 걸어가다 마침 수업시간에 늦어 서둘러 학교에 들어오던 2명의 2학년 학생들에게 총을 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목격자는 이 용의자가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격 사건 용의자들이 입었던 청색 트렌치 코트를 입고 있었던 것같다고 말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