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일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첫 소식입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상주 정신문화연구원장이 임명됐습니다.
박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이상주 정신문화연구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신임 비서실장은 64살로 경북 경주 출신이며 서울사대 교수와 대통령 교육문화수석, 강원대 총장 등을 거쳐 올 초부터 정신문화연구원장으로 일해 왔습니다.
이 실장은 뛰어난 조정 능력과 포용력이 특히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실장은 국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이상주(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께서 수행하시는 여러 정책을 국리민복과 국가발전을 위해서 큰 결실을 맺도록 돕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당초 유력했던 동교동계 등 정치권 인사가 배제되고, TK출신 교육계 인사가 기용된 것은 당 안팎의 쇄신 요구를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기 출신인 국무총리가 유임되고, 당 대표에 호남, 비서실장에 영남인사가 임명돼 권력의 핵인 빅 3 체제가 지역 안배를 이루게 됐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내일 김하중 외교안보수석 등 수석비서관 2,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통일부 장관 해임안 처리에 따른 여권 진용 개편을 마무리합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