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오후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한때 시간당 최고 50여 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내 일부 도로와 저지대 주택 300가구가 침수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포항 연결합니다.
강전일 기자!
⊙기자: 포항입니다.
⊙앵커: 현재 경북 동해안 날씨 어떻습니까?
⊙기자: 경북 동해안 지역은 현재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상에는 파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덕에 295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포항이 146, 울진 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또 대구와 경북 북부지역도 6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 가운데 포항과 영덕 시내는 어제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지하다방과 주점은 물론 주변 도로가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저녁 한때 이 일대 도로 교통도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포항시 죽도동과 영덕군 일부 지역은 저지대 주택 300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죽도동 주민 10여 명은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해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밤 사이 내린 비의 양이 그리 많지 않아 그 더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 동안 가뭄이 심했던 일부 농촌 지역에는 오히려 밭작물 해갈에 도움이 됐습니다.
포항기상대는 아직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중이고 내일까지 곳에 따라 많게는 80mm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며 주민들은 피해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