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신이 택시를 먼저 잡았는데 새치기했다는 이유로 다른 손님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2, 30대 5명이 붙잡혔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새벽 1시쯤 31살 김 모씨 등 직장동료 5명은 함께 술을 마신 뒤 택시를 잡았습니다.
인파로 북적거리는 번화가에서 겨우 택시를 잡았지만 옆에 있던 29살 유 모씨가 먼저 타려고 끼어들었습니다.
김 씨 일행은 이에 대해서 이 씨와 시비가 붙었고 결국 일행 4, 5명이 달려들어 이 씨를 마구 때렸습니다.
이 씨는 도망가려 했지만 몇 발작 못 가 쓰러졌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피의자 김 모씨: 저에게 뭐라고 그러니까 동료들이 때렸습니다.
심하게 하지도 않았는데….
⊙기자: 경찰은 오늘 김 씨 등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자존심이 상했다며 부린 젊은 혈기의 끝은 결국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