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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수방식 미끼 모금 극성
    • 입력2001.09.10 (20:00)
뉴스투데이 200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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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저금리 기조를 틈타 고수익을 보장한다면서 불법으로 자금을 모으는 업체들의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날마다 원금과 이자를 준다며 돈을 끌어모으는 이른바 일수 방식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임장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주말 직원들이 갑자기 잠적해 버린 한 부동산개발회사입니다.
    이 회사에 수백명의 투자자가 몰린 것은 부동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330만원을 내면 매일 6만원씩 70일간 모두 42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몇몇 사람들에게는 약속대로 돈을 지급하고 입금된 통장을 아예 사무실에 걸어두며 투자를 부추겼습니다.
    ⊙투자자: 이렇게 투자하면 이렇게 수입이 된다하는 것을 쭉 걸어놓고...
    이런 식으로 해 가지고 다른 사람들한테 유혹을 하는 거죠.
    ⊙기자: 가족은 물론 친척들 돈까지 끌어들여 수천만원씩 투자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투자자: 6000만원 투자한 사람도 있어요.
    이틀 간 돈 찾아먹고 (손해 봤죠.)
    ⊙기자: 이런 방식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으는 업체는 서울 강남에만 30여 곳에 이릅니다.
    두어달 새 3, 40%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유혹에 일반인은 물론이고 사채업자들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투자자(사채업자): 이 사채를 20년 하다가 좀 복잡하고 해서 여기로 뛰어들어와 보았어요.
    ⊙기자: 그러나 짧게는 일주일, 길어야 두세 달을 못 넘기고 업주가 잠적해 버린 경우가 지난달에만 대여섯 건에 이릅니다.
    ⊙조성목(금융감독원 비제도금융팀장): 이자를 매일 지급하면서 투자자를 안심시키고 물건을 파는 것처럼 가장해서 합법적인 다단계 행위를 하는 것으로 위장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은 이른바 일수 방식을 이용해 불법으로 자금을 모으는 10여 곳을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 일수방식 미끼 모금 극성
    • 입력 2001.09.10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저금리 기조를 틈타 고수익을 보장한다면서 불법으로 자금을 모으는 업체들의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날마다 원금과 이자를 준다며 돈을 끌어모으는 이른바 일수 방식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임장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주말 직원들이 갑자기 잠적해 버린 한 부동산개발회사입니다.
이 회사에 수백명의 투자자가 몰린 것은 부동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330만원을 내면 매일 6만원씩 70일간 모두 42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몇몇 사람들에게는 약속대로 돈을 지급하고 입금된 통장을 아예 사무실에 걸어두며 투자를 부추겼습니다.
⊙투자자: 이렇게 투자하면 이렇게 수입이 된다하는 것을 쭉 걸어놓고...
이런 식으로 해 가지고 다른 사람들한테 유혹을 하는 거죠.
⊙기자: 가족은 물론 친척들 돈까지 끌어들여 수천만원씩 투자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투자자: 6000만원 투자한 사람도 있어요.
이틀 간 돈 찾아먹고 (손해 봤죠.)
⊙기자: 이런 방식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으는 업체는 서울 강남에만 30여 곳에 이릅니다.
두어달 새 3, 40%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유혹에 일반인은 물론이고 사채업자들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투자자(사채업자): 이 사채를 20년 하다가 좀 복잡하고 해서 여기로 뛰어들어와 보았어요.
⊙기자: 그러나 짧게는 일주일, 길어야 두세 달을 못 넘기고 업주가 잠적해 버린 경우가 지난달에만 대여섯 건에 이릅니다.
⊙조성목(금융감독원 비제도금융팀장): 이자를 매일 지급하면서 투자자를 안심시키고 물건을 파는 것처럼 가장해서 합법적인 다단계 행위를 하는 것으로 위장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은 이른바 일수 방식을 이용해 불법으로 자금을 모으는 10여 곳을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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