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국정감사가 신 여소야대 정국 하에서 2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늘 대상기관 25개 가운데 먼저 통일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8.15 방북단 파문과 함께 곧 재개될 남북 장관급 회담의 의제가 중점 거론됐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통일부 장관 해임 뒤에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대통령이 평양 축전 참가자들의 방북 승인을 지시했다며 공세를 취했습니다.
⊙김용갑(한나라당 의원): 김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 맞는 겁니까, 안 맞는 겁니까?
⊙기자: 중국에서 업무 인수인계 중인 공순영 장관을 대신해 답변에 나선 차관은 방북 승인은 통일부의 자체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형기(통일부 차관): 지금 보도 자료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이렇게...
⊙기자: 지난해 8월 북한측과 현대가 체결한 합의서가 공개돼 북한측이 금강산 카지노 설립을 허용했음이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통일부는 지난 3월 국민 정서를 감안해 승인 유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햇볕정책에 대한 여야의 입장이 엇갈렸지만 15일 서울에서 재개되는 남북 장관급 회담은 공통의 관심사였습니다.
⊙박상천(민주당 의원): 김정일 위원장 답방 문제도 의제에 포함되었는지, 만일에 포함됐다면 언제 어떤 형식으로 답방을 요구할 것이며...
⊙박근혜(한나라당 의원): 남북한의 이산가족들이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농림부 감사에서는 쌀 과잉생산 대책과 함께 재고쌀을 북한에 지원하는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국방부 국감에서는 정부가 영상정보 획득을 위해 외국에서 들여온 정찰기 4대 가운데 2대가 고장으로 가동 중단됐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