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또 문화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는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한 증인 채택문제를 시작으로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면서 온종일 파행을 겪었습니다.
한상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화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는 초반부터 언론사 세무조사를 둘러싸고 파행이 예고됐습니다.
⊙인터뷰: 장관, 보고하세요.
⊙최재승(국회 문광위 위원장): 국정감사 보고를 받고 회의를 진행...
⊙기자: 그러나 장관의 업무보고는 야당 의원들의 언론사 세무조사의 배경을 밝히기 위한 증인채택 주장으로 난항을 겪었습니다.
⊙고홍길(한나라당 의원): 언론문제 제쳐놓고 딴 의미가 정책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심재권(민주당 의원): 국정감사 짧은 시간에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해 가지고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기자: IPI의 조사와 관련해서도 여야 의원들의 시각은 판이했습니다.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언론 자유에 있어서 후진국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수치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이미경 의원은 IPI가 지난 78년 유신치하의 우리 언론상황을 미국과 스위스에 버금가는 언론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평가하고 지난 84년 보도지침을 받던 당시에도 한국의 언론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는 등 불평부당의 원칙을 저버린 지 오래됐다며 국회 차원의 항의결의문을 보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자민련의 정진석 의원도 IPI의 조사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정진석(자민련 의원): 아무리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언론단체라고 하더라도 왜 국제사회의 눈으로 우리의 환경을 재단하고 감시하는 일조차 저는 사실 기분이 썩 좋지 않습니다.
⊙기자: 오늘 문화부 국정감사는 업무보고만을 들었을 뿐 감사는 온종일 정회를 거듭했습니다.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