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확산일로에 있던 콜레라는 차츰 진정세를 보이면서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경북 영천의 식당과 다른 경로로 콜레라에 감염된 환자들이 나오고 있어서 방역 당국이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취재에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서울을 제외하고 대구와 경주 등에서 6명의 콜레라 환자들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환자 발생 추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콜레라 환자는 모두 116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러나 콜레라 환자가 집중 발생한 경북 영천의 뷔페식당이 아닌 다른 감염경로로 콜레라 환자가 나오고 있다는 데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양병국(국립보건원 역학조사과장): 환자 본인이 먹었던 음식, 다녀왔다고 하는 식당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조사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음용수와 그 다음에 인근에 있는 바다에서의 해양 가검물도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콜레라 발생경로가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이번 주 안으로 콜레라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추석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게 보건 당국의 판단입니다.
이 때문에 콜레라 차단의 고비는 이번 주가 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오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자료를 근거로 콜레라 환자가 1명도 없다던 지난해부터 올 7월까지 205명이 콜레라나 유사 증세로 진료를 받았다고 제기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보험급여를 청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거나 어린이들의 바이러스성 장염을 콜레라로 기재하는 등 업무처리에 다소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