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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모봉양 놓고 형제간 불화, 모자 자살
    • 입력2001.09.11 (03:54)
단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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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모봉양 놓고 형제간 불화, 모자 자살
    • 입력 2001.09.11 (03:54)
    단신뉴스
어제 저녁 6시쯤 부산 기장군 일광면 모 여관에서 부산 중동 57살 정 모씨와 정씨의 어머니 80살 강 모씨가 극약을 마시고 숨져 있는 것을 여관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정씨가 남긴 유서에는 노모 봉양을 놓고 형제간에 불화가 생긴데다 며칠전 아내가 동생과 심하게 다투자 견디기 힘들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어머니 강씨는 지난 8개월 사이 부산과 경남 남해, 경기도 용인 등 아들네집을 3차례나 옮겨다녔으며 이로 인해 정씨 형제들이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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