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에서 날아온 이 반갑지 않은 소식에 깜짝 놀란 쪽은 바로 우리 정부와 축산업계입니다.
정부는 예방차원에서 즉각 일본산 쇠고기와 부산물 수입을 잠정 중단시켰습니다.
이 소식은 구영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농림부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소가 발견됨에 따라 일본산 관련 축산물의 수입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수입이 중단되는 것은 쇠고기와 소뼈 같은 부산물을 포함해 광우병을 옮길 수 있는 모든 축산물입니다.
농림부는 아직까지 광우병의 발생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96년 이후 영국 등 광우병 발생국가로부터 단계적으로 소 등 되새김 동물과 축산물의 수입을 금지해 왔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는 지난해 구제역 때문에 소와 돼지고기 등의 수입을 중단했다가 올해 4월부터 다시 재개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지금까지 일본에서 들어온 쇠고기는 2톤, 우족은 260톤 그리고 소뼈는 38톤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 중단 조치와 함께 농림부는 일본 정부의 사태 추이에 따른 신속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96년 이후로 현재까지 국내 소 3740여 마리에 대해 광우병 검사를 실시했지만 지금까지는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