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터넷의 보급으로 섹스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어린이들이 최대 피해자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최소한 200만명의 어린이들이 섹스산업에 동원되고 있는데 이는 선진국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닙니다.
워싱턴 임창건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프리카에서는 무려 8000만명의 어린이들이 갖가지 성적 학대와 구타를 당하며 현대판 노예제도에 희생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섹스관광으로 유명한 태국의 매춘부는 5명 가운데 1명이 어린이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섹스산업에 동원되는 어린이는 200만명으로 추산됩니다.
이 같은 어린이 성착취 증가 추세는 선진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영국과 이탈리아는 아프리카 소녀들의 인신매매 주의 수입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에서도 적어도 3, 40만명의 어린이가 매춘에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최근 조사한 자료를 보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주에서는 해마다 어린이 100명당 1명꼴로 성착취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의 보급, 확산으로 섹스산업이 국제적인 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면서 미국의 어린이 매춘부들의 평균 연령도 12, 3세로 낮아졌습니다.
조사연구팀은 세계화와 국제적인 섹스관광 조직의 등장으로 어린이 성착취는 앞으로도 눈덩이처럼 계속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