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D 업종은 그 동안 기피직종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런 틈새를 파고 들어서 큰돈을 벌어들이는 업체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높이 25m의 5층 건물 아래로 줄 하나를 붙잡고 청소하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이 건물 외벽을 전부 닦는데는 5명이서 이틀이면 충분합니다.
한 번 닦는 데 보수는 100만원이 넘습니다.
올해 이 업체의 작업 스케줄은 앞으로 3개월 뒤인 11월까지 꽉 차 있어 쉬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화장실 전문 청소업체도 등장했습니다.
이 업체는 1년 사이에 벌써 200여 개 업체와 청소계약을 맺어 연간 매출액이 6억을 넘습니다.
⊙문혁기(화장실 전문 청소업체 사장): 소변기, 대변기, 세면대에 끼어져 있는 스케일이나 이물질들을 저희가 100% 제거합니다.
그리고 나서 저희가 점이사이드라는 살균제를 써 가지고 그 기구들을 살균코팅을 합니다.
⊙기자: 구두와 핸드백 수선업체도 전국에 체인점을 둘 정도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수선장비를 갖춘 차량으로 직접 아파트 단지를 찾아다니며 즉석 수리와 배달을 해 줍니다.
⊙박성호(구두 수선업체 사장): 3D 업종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업종이지만 저희가 전문화하고 브랜드화 하였더니 상당히 높은 매출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자: 경제난으로 실업자가 늘고 있지만 남들이 기피하는 업종을 파고 들어 높은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KBS뉴스 홍희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