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교 국가 태국에 위에 뜨는 스님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인영 특파원이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기자: 영화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태국 칸차나부리주 콰이강.
여인 2명이 물 위에 떠있습니다.
물 위에서 갖가지 자세를 취하며 누웠다가 엎드렸다가 자유자재로 움직이지만 가라앉지 않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그저 물살 따라 흘러 내려갈 뿐입니다.
⊙웽(승려): 오랫동안의 참선과 불공을 통해 물에 뜨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기자: 이 스님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소속된 절을 위해 쓰고 있습니다.
이 절에서는 절 안쪽에 시설을 갖춰 놓고 매일 저녁 관광객들을 상대로 물에 뜨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른 키보다 훨씬 깊은 물에서 자유자재로 동작을 취하면서도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 관광객들에게는 아주 인상적입니다.
⊙중국 관광객: 정말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기자: 이들이 신통력이 있다고 믿는 듯 일부 관광객들은 복을 빌어 받기도 합니다.
이 절에 있는 물에 뜨는 스님들은 모두 4명.
이들은 날마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번갈아 시범을 보이며 절 건립기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태국 칸차나부리에서 KBS뉴스 김인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