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과 올해 5월 주가폭등을 빚었던 보물선 인양설이 해양수산부의 방치로 증권가에 확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과 민주당 박용호의원은 오늘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국정감사에서 동아건설이 지난해 12월 초 울릉군 저동 앞바다에서 러시아 해군 침몰선에 50조원의 금괴를 인양한다는 소문을 증권가에 흘려 동아건설의 주가가 한달동안 10배 이상 뛰어올라 기관투자가와 대주주들이 많은 차익을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오을 의원은 또 삼애 인더스도 지난 5월 진도군 굴포리 앞바다에서 보물선 인양 신청을 한 뒤 20조원의 보물선 인양설이 나돌면서 주가가 3배 이상 뛰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해양수산부는 보물선 인양작업은 해양연구소와 탐사 계약을 체결한 동아건설의 기업 활동이기 때문에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또 해저 탐사 결과 금속형 대형 물체가 탐지됐지만 이 물체가 보물선인지 여부는 알 수 없으며 내용물도 확인할 방법이 없어 보물선의 존재를 명확하게 부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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