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130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선박이 호주 북부 애쉬모어섬 근처 해역에서 좌초했다고 호주 정부가 밝혔습니다.
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은 선박이 공해로 되돌아 갈 수 없는 상태라면 난민들을 다른 배에 옮겨태운 뒤 인근 국가인 나우루로 보낼 것이라고 말해 난민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또 난민들의 입국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입국 통로로 이용되고 있는 크리스마스섬과 애쉬모어섬을 호주의 이민지역에서 제외하는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호주 정부는 2백여 명의 난민을 태운 인도네시아 선박을 적발해 난민들을 해군 수송선에 옮겨 태운뒤 뉴질랜드와 나우루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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