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과 올해 5월 주가폭등과 폭락으로 소액주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줬던 동아건설과 주식회사 삼애인더스의 해저 보물선 인양계획이 턱없이 부풀려졌으며 해양수산부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했다는 주장이 국정 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과 민주당 박용호 의원은 이같이 밝히고 동아건설이 50억원으로 신고한 러시아 보물선 '돈스코이'호의 추정가액이 50조원대로 부풀려져 시중에 나돌았음에도 해양수산부가 신고가액을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주가폭등을 부추겼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의원은 또 추정가액이 부풀져지면서 소액투자자들이 동아건설 주식으로 몰려 지난해 12월, 315원이던 동아건설 주가가 한달만에 3256원으로 열배 이상 치솟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두 의원은 이와함께 주식회사 삼애인더스의 경우에도 '매장물 발굴 승인서'에 추정가액을 10억5천만원으로 신고했지만 시중에서는 20조원으로 알려지면서 소액투자자들이 몰려 주가가 폭등했음에도 해양수산부가 사업승인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등 사실상 방치했다며 이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측은 당시 동아건설과 주식회사 삼애인더스가 제출한 추정가액은 객관적 근거에 의해 산출한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공식가액으로 발표하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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